최종편집 : 2024.05.20 08:33
Today : 2024.05.20 (월)
[천안신문] 제22대 총선을 맞이하는 천안지역 후보들이 16일 대거 개소식 러시를 이뤘다.
국민의힘 천안(을) 이정만 예비후보는 이날 오전부터 서북구 성성동에 자리한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 행사를 열었다.
이날 개소식에는 신범철 천안(갑) 예비후보를 비롯한 정당 관계자들과 일반 지지자 등이 다수 자리했다. 특별한 의식행사 없이 진행된 개소식에 참석한 지지자 및 시민들은 이정만 예비후보 및 캠프 관계자들과 담소를 나누면서 후보에 대한 응원의 한마디도 잊지 않았다.
이정만 예비후보는 “천안은 변해야 한다. 지난 12년 동안 민주당 의원을 선택을 해주셨던 시민 여러분, 이제는 변해야 한다”면서 “저 이정만에게 기회를 달라. 열심히, 또 잘하겠다”고 지역구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나섰다.
선거구 변경 뒤 기존 쌍용동에서 불당동으로 선거사무소를 옮긴 더불어민주당 이정문 예비후보도 같은 날 개소식을 통해 손님을 맞았다.
이정문 예비후보는 “천안시민 여러분과 당원동지 여러분들에게 출마의 다짐을 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면서 “이번 선거는 천안의 더 큰 도약을 위해 중요한 선거다. 또 대한민국의 정치를 바로 세우고 윤석열 정부의 무능함을 심판하고 견제하기 위한 선거”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천안병 시민들께서 현명한 판단으로 저 이정문을 재선 의원으로 만들어주신다면 천안 발전과 대한민국 민주주의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국민의힘 이창수 예비후보와 같은 당 소속인 천안시의원 (아)선거구 재보궐에 나선 도병국 예비후보의 개소식도 이날 열려 눈길을 끌었다. 또한 내일(17일)에는 민주당 이재관 천안(을) 예비후보의 개소식이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