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5.20 08:33
Today : 2024.05.20 (월)
[천안신문-천안TV] 천안시 '직영' 동물보호센터 개소...건전한 반려문화 앞장
■ 방송일 : 2024년 3월 11일(월)
■ 진행 : 신소영 아나운서
■ 취재 : 이현자 기자
(앵커멘트)
- 천안시 직영 동물보호소가 동남구 목천읍에 새로 문을 열었습니다. 천안시는 유기·유실 동물의 입양과 건강한 반려문화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는데요, 천안시는 개소식에서 '원조 개통령'이란 별명으로 잘 알려진 이웅종 교수를 천안시 반려동물 홍보대사로 위촉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현자 기자가 보도합니다.
(취재기자)
- 천안시가 직영하는 동물보호센터가 지난 6일 목천읍 응원리에 문을 열었습니다. 시는 유기‧유실 동물의 체계적인 관리와 동물복지 향상을 위해 기존 위탁 방식으로 운영하던 센터를 직영으로 전환했습니다.
이곳에서는 구조부터 보호, 입양, 훈련, 미용, 의료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지원하게 됩니다. 이 센터에는 개 100마리, 고양이 50마리를 수용할 수 있는 보호시설과 동물병원, 미용실, 입양홍보실, 사무실 등을 갖추고 있습니다. 수의사, 훈련사, 미용사 등 7명과 구조 및 사양관리 용역 9명, 총 16명의 운영인력이 유기·유실 동물을 일시적으로 보호하고 치료·훈련한 뒤 입양 등의 절차를 진행하게 됩니다.
이날 행사에서는 ‘개통령’으로 잘 알려진 연암대 이웅종 교수가 천안시 반려동물 홍보대사로 위촉돼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웅종 교수 : 천안시 동물보호센터 개소식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이번에 천안시 반려동물 홍보대사가 되었는데요. 천안시민들과 반려동물인들에게 반려동물 정보라든지 동물보호법에 개선되는 많은 부분들을 적극적으로 천안시에서 홍보와 함께 참여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박상돈 시장은 천안시 동물보호센터가 반려동물 선진 문화도시 조성을 위한 초석이 돼 사람과 동물이 조화로운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천안TV 이현자입니다.